기사등록 : 2021-02-04 19:44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3명(부장검사 4명·평검사 19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4명을 선발하는 부장검사에는 4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9명을 뽑는 평검사에는 193명이 원서를 내서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다만 관심을 모았던 지원자의 출신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수처 검사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한다. 임기 3년에 세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공수처 수사관은 오는 5일 응시 접수가 마감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4급부터 7급까지 직급별 응모를 하고 있으므로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