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 신의면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등 7개 분야에 66명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춘을 맞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 팀 어르신들이 꽃 화분을 만들어 주민 방문이 잦은 선착장, 면사무소, 보건소 앞에 비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선물했다.
이날 사용된 2000본의 꽃은 신의면사무소에서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해 지원받은 것으로 일자리 참여 할머니들의 손끝을 거쳐 섬 마을에 첫 봄 소식을 알리는 전령사가 됐다.
신의면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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