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08 05:5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신환 전 의원의 기호를 결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경선 기호 추첨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20%, 80% 비율로 반영한 최종 득표수에 가산점을 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장 최종 후보를 선출할 본경선 후보로 나 전 의원, 오 전 시장, 조 구청장, 오 전 의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본경선 후보 4명은 이날 기호 추첨 후 짧게 정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4~5회의 후보 간 토론회를 거쳐 내달 4일 결정된다. 본경선은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로 결과를 낸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