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02 09:44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의 단일화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이들은 2일 오전 9시에 최종 합의에 들어갔다.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와 통화에서 "9시에 협상을 시작한다"며 "각 당이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단일화 협상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보좌관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러한 시대전환의 주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다만, 여론조사 방식에서 배심원을 제외시키는 것을 시대전환에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애당초 열린민주당과 먼저 단일화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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