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02 14:3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일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학차량 운영학교에 대한 '통학차량 방역 등교지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2-4생활권에 새로 개교하는 나성유치원·나성초등학교·나성중학교 인근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교직원 및 김태오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 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한 통학차량 탑승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학차량 방역 및 등교지원'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통학차량 이용 학생이 많은 으뜸초, 솔빛초, 조치원중, 세종중, 연서중, 금호중 등 6개교 차량 승차구역에서 통학차량 탑승시 학생들의 체온측정과 손소독 등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학차량 내에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승하차 전후 반드시 소독과 환기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오고 갈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통학차량 내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