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03 07:31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 대진표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여야 유력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서울 용문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박 후보는 오전 10시 용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핀다. 박 후보는 대표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와 전통시장의 연계 방안을 찾는 동시에, 공공배달협동조합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이어 오후 5시 화랑미술제 개막행사에 참여해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도 막바지 선거운동에 분주하다.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남겨두고 있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한 뒤 이어 한국서민연합회를 찾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을 방문한다. 센터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미래형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의 3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0:00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방문
17:00 화랑미술제 개막 행사 참여 및 예술인 간담회
<나경원 후보>
09:20 나경원의 건강한 서울브리핑 16 (유튜브 나경원TV)
10:20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발표 (국회 소통관)
<오세훈 후보>
11:00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방문 (성동구 행당동 84-2)
14:00 한국서민연합회 방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3-1 영진빌딩 702호)
<안철수 후보>
10:00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 방문 (성동구청 5층)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