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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전기사에 1인당 소득안정자금 70만원 지급한다

기사등록 :2021-04-06 11:00

4차 재난지원금에 예산 반영…245억 3만5000명에 지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승객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운수종사자 3만5000명이다. 지원 규모는 총 245억원으로 1인당 7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주차된 전세⋅관광버스의 모습. 2020.10.14 pangbin@newspim.com

구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회사에 소속된 운수종사자 또는 본인 소득이 감소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1일 이전에 입사해 사업 공고일인 오는 9일까지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한다.

사업 예산은 지난달 25일 발표된 제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됐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또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다른 지원사업 수급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각 지자체가 전세버스 회사의 매출 감소 여부를 확인한 뒤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회사 매출이 감소한 경우 운수종사자는 회사를 통하거나 본인이 직접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전세버스 회사의 매출 감소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운수종사자가 자신의 소득 감소 서류를 갖춰 직접 지자체에 신청해야 한다.

자금 지급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9일부터 지자체 각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코로나19 확진 위험에 상시 노출된 버스 운수종사자 약 13만5000명에 대한 마스크 지원 예산 49억원도 포함됐다. 각 지자체는 관할 내 모든 버스회사에 소속된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올 상반기 중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코로나19에 따라 전세버스를 포함한 버스업계가 수요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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