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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최근 5년간 화재발생 2981건…화인 1위는 '부주의'

기사등록 :2021-04-16 14:18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16일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최근 5년간 화재 통계 분석을 발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화재진화장면[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4.16 obliviate12@newspim.com

최근 5년간 2981건 화재가 발생했고 134명(사망 22명, 부상 112명)의 인명피해와 26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전체 화재의 27.0%(806건)를 차지했고 기타(야외, 도로) 21.6%(644건), 산업시설 14.6%(436건) 순이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62.9%(118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18.0%(340건)로 그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는 전체 134명 중 60.0%(80명, 사망 14명, 부상 112명)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주거시설 인명피해 중 사망자의 27.3%(6명), 부상자의 39.3%(44명)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화재 사망자 중 59.1%(13명)이 60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고 주거시설의 경우 사망자 14명 중 57.1%(8명)가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맞춤형 현장대응 기법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화재통계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전북소방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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