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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맞선 고교생의 외침.."우리는 하나"

기사등록 :2021-04-18 12:40

인종차별 종식 호소 성인 동화책 출간
We are in this together 캠페인 동참 촉구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2020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콘텐츠 공모전에서 'We are in this together'를 주제로 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캐나다 유학생 임단아(DANA YIM.19)양이 이번에는 인종차별문제를 다룬 성인 동화를 출간했다.  

책은 'We are in this together'영상에서 다뤘던 인종차별문제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We are in this together캠페인 Part 2 The Planet Bora'라는 제목의 책은 지구가 아닌 상상 속 보라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종차별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또한 동화책 후반부에서 만나는 저자와 같은 학교의 클럽 학생들이 그린 삽화들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는 작은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도 인종차별문제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참여시켰다고 한다.

이 책을 접한 정책 당국자는 저자의 문제의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해외에 있는 한국인 고등학생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소리와 작은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임양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깊은 배움을 통해 세상에서 인종차별이란 단어가 영원히 사라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관련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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