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5-04 08:45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부동산 정책 보완 작업에 나선다. 송 대표는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백신과 부동산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당정 간 입장 차이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그가 뽑은 '민생 5대 핵심과제'에 속하는 백신 수급 문제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의 보고를 차례대로 받는다.
보고 자리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한다.
여당 지도부가 회의가 끝난 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완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지도 주목된다. 송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LTV·DTI를 최대 90%까지 완화하는 정책을 밝히는 등 부동산 정책에서의 변화를 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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