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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성 사장, 'GS25 남혐 논란'에 고개 숙였다..."깊이 반성, 관련자 합당한 조치"

기사등록 :2021-05-04 15:32

4일 가맹점주 게시판에 사과문 공개..."점주와 고객에 진심으로 사과"
조 사장 "관련자 모두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할 것"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최근 '남성혐오' 홍보 포스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조 사장은 4일 GS25 가맹점주 게시판에 사과문을 내고 "사업을 맡고 있는 최고 책임자로서 1만5000명 가맹점주와 고객 여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조윤성 GS25 사장 사과문. 2021.05.04 nrd8120@newspim.com

조 사장은 "각종 디자인 작업 시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료 디자인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며 "캠핑 포스터 제작을 위해 '캠핑'과 '힐링'이란 키워드로 다운받은 이미지를 사용했지만 디자인 요소에 사회적 이슈가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고객에게도 머리를 숙였다. 조 사장은 "논란 발생 후 심도있는 검토와 즉각적인 대응이 부족해 고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상처와 불편을 드린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업무에 심사숙고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엄격하게 강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을 일으킨 직원에 대한 징계 계획도 내놨다. 조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한 관련자 모두 철저한 경위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돌려주시고 신속한 사태 수습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을 뼈를 깎는 각오로 쇄신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점주에게 머리 숙여 사과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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