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5-09 11:27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당국이 5월 농번기를 맞아 "온 나라가 떨쳐 일어나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9일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자'라는 사설에서 "한 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전투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농업을 추켜세우는 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고수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