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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공 가능한 데이터바우처, 2580개 수요기업 선정

기사등록 :2021-05-24 12:00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공모 2.4:1 경쟁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2580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30억원이 투입된다.

일반부문과 사회현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공모는 총 6179건(구매 : 2207건, 일반가공 : 1295건, AI가공 : 2677건)이 접수돼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구조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5.24 biggerthanseoul@newspim.com

수요기업 선정결과 산업분야별 비중을 보면, 비(非)ICT기업의 신청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제조(22.4%), 유통(11.4%), 문화(8.7%), 통신(8.6%), 교육(3.9%) 등 5개 산업분야가 전체 선정건수의 55%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 비중은, 지난해 총 2040건 중 수도권 1472건(72.2%), 비수도권 568건(27.8%)에서 올해 2580건 중 수도권 1724건(66.8%), 비수도권 856건(33.2%)으로 전년 대비 비수도권의 선정 비율이 상승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부부처의 전문분야 협력을 13개에서 15개 부처로 확대하고 소속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분야별 수요발굴을 추진했다.

지역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기업 대상 수요발굴을 추진했다. 향후, 지역거점별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별 대표성과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또 스쿨존 내 사각지대에서 어린이를 인식해 경고 알림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린이 보호 알림이 속도 표출 신호등', 영유아 질병을 비대면으로 조기에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영유아 건강신호등 챗봇 서비스' 등 국민 편익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 정보와 캠핑관련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혼합현실(MR)을 활용한 디지털 모델하우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패션 추천 등 데이터 기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 창출 과제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송경희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활용 기업에 맞춤형 데이터와 가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판매·가공 기업에게 데이터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창출·확산해 전 산업과 사회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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