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04 15:53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자동차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상견례를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4일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에 따르면, 정 회장에게 요청한 상견례가 거절됐다. 사무·연구직 노조는 앞서 지난달 20일 '상견례 요청의 건' 문서를 정 회장 앞으로 발송하고 4일 오후 6시까지 답변을 요청한 바 있다.
사무·연구직 노조는 교섭권이 없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생산직 노조가 배타적 교섭권을 가진 상태다. 이들은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지부 조합원 소속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기존 노조만을 유일한 교섭단체로 인정하기로 한 노사 단체협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따라서 사무·연구직 노조가 교섭을 진행하려면 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 단위 분리 필요성을 먼저 인정받아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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