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08 15:3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3-2생활권 보람동 공공청사타운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세종세무서 건물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세무서는 지난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인구와 사업체의 지속 증가로 세원·세수의 효율적 관리와 납세편의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했다.
'네켜의 집'이란 설계 개념을 적용해 '한 켜'의 외부공간과 '세 켜'의 서비스 동선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의 휴식과 직원들의 근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저층으로 건축했고 외부에는 청단풍 광장, 그늘바위 정원, 낮은 소나무 언덕, 계절 정원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연출했다.
세종시 보람동 공공청사타운에는 시청과 시의회 및 시교육청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가 들어섰고 내년에 경찰서, 오는 2024년에는 평생교육원이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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