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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사회단체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재개' 촉구

기사등록 :2021-06-10 10:50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삼척주민들이 지난 9일 국회의사당에서 앞에서 공사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삼척상맹방1리현안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 해상공사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삼척상맹방1리현안대책위원회] 2021.06.10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상맹방1리현안대책위원회 등 사회단체 대표단은 이날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중단으로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계 빚을 늘려가며 시설투자를 한 시민들이 경제적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조속한 공사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지난 5월 28일 양이원영 의원의 맹방해변 방문 당시 주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양이원영 의원의 발언이 삼척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양이원영 의원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에대해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 5월 삼척 방문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만 동의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부자나라다. 돈이 많다. 등의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의 법안인 에너지전환지원법 추진을 위해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의도를 가진 발목잡기 행보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양이원영 의원 일행은 이날 지역주민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맹방해변에 진입하려 했다. 분명 공사재개를 방해하기 위한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저의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삼척석탄화력발전소 해상 공사 현장. 2020.10.13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에너지전환지원법이라는 자신의 법안 통과를 위해 삼척시민을 이용하지 말라"면서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경제를 다시 살릴 마지막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와 관련해 해안 침식저감시설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는 검증위원회가 구성돼 있다"며 "검증위원회에서 지난 2일 항만공사 현장점검을 끝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검증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결과에 따라 해안침식저감시설에 대한 수정·보완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8개월째 표류중인 항만공사로 인해 회사는 물론 협력업체 등에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가계 경제는 무너져 가고 있다"며 "조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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