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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부 결정 유감"

기사등록 :2021-07-21 17:30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환경부의 반려 결정에 대한 유감을 전하며 국토부와 협력해 제2공항 건설 추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환경부의 '반려' 결정은 곧 부동의 결정을 내릴 정도의 환경 훼손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면서도 매우 정치적이고, 무책임한 정책 결정이다"며 "정부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시간 끌기 하는 동안 제주도민 사회는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제주도청 2021.07.21 mmspress@newspim.com

이어 "이미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검토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제2공항 건설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며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보완 절차를 이행하고 제주 제2공항 추진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도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하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도민과 국민의 안전이 걸린 문제로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최적의 안을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다"며 "제주 제2공항이 선거용 국책사업으로 전락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정부는 대통령께서 제주도민과 국민에게 약속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는 국토부와 협력하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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