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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동익 부회장, 메가마트 2호점 연다...독립경영 나서나

기사등록 :2021-07-22 06:37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전 회장의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이끄는 계열사 메가마트가 미국에 2호점을 개점한다. 신 부회장이 메가마트의 계열 분리를 신청해 독립경영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 비상장 계열사 메가마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더케이마켓 인수 절차에 착수했다.

메가마트는 앞서 지난 2010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1호점을 내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캘리포니아주의 더케이마켓 인수가 완료되면 메가마트 2호점으로 간판을 바꿔 운영될 예정이다.

메가파트는 1975년 동양체인 인수로 시작해 1981년 농심가라는 이름으로 슈퍼마켓업계에 진출한 유통업체다. 국내에서는 부산 동래점 등 14개 할인점과 드럭스토어, 패션사업, 그리고 120여개의 전문 편의점인 SPOT MART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미국에 진출해 애틀란타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가마트의 지분 56.14%를 보유한 신 부회장이 메가마트에 주력하며 독립경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에 따른 규제 이슈 때문이다. 공정거래법상 회사 자산 규모가 5조 원이 넘으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돼 내부거래 등 규제 대상이 된다. 농심은 내년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인 5조원을 넘길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연내 계열분리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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