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주요뉴스전국

이경신 전주시의원 "맑은물사업소 부지매각 재고하라"

기사등록 :2021-07-22 09:58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경신 전북 전주시의원은 22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가 맑은물사업소 매각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을 들어서 관련 용역을 진행한다고 해놓고 매각을 밀어붙이기 위한 짜맞춘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는 맑은물사업본부의 부지를 상업 용지로의 매각을 위해 용역이라는 과정의 명분을 축적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발표한 제2공공청사의 신축이전 계획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었다.

22일 이경신 의원이 맑은물사업소 부지매각 관련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1.07.22 obliviate12@newspim.com

전주시는 사업비 715억원을 들여 도도동 현 항공대대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농업부서와 맑은물사업본부 등을 포함한 제2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전주시는 사업비 2억45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시청사 및 공공청사 신축·이전 용역을 추진, 지난달 21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중간용역 보고에서 드러났듯이 공공청사를 도도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며 "2청사 건립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짜맞추기식 용역이나 근시안적인 행정은 재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맑은물사업소 부지를 매각하게 되면 훗날 시에서 필요한 시설을 건립할 부지를 모색조차 어려울 수 있다"며 "맑은물사업소를 존치해 매각특혜라는 오해 소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신 의원은 그동안 현 맑은물사업본부 부지매각 대신 주민 접근이 어렵고 시설이 노후화된 효자2동사무소를 매각하고 현 맑은물사업소 부지에 통합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obliviat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