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남북이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지 하루가 지난 28일에도 양측 간 두 차례 통화를 무사히 마쳤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 양측은 금일 오후 5시경, 정상적으로 마감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역시 양 측 연락대표는 오전 9시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진행했다. 앞으로 매일 같은 시간대에 정기 통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북한의 일방적인 연락선 단절 조치 이후 13개월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6월 9일 12시를 기해 일방적으로 남북 간 모든 직통 통신연락선을 폐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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