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7-30 12:08
[서울=뉴스핌] 김태훈 이지율 기자 =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입당을 발표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을 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0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국민의힘과 손을 잡고 대선에 나가야 되지 않겠나"라며 국민의힘 입당을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
다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락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에게 따로 연락이 오지는 않았다"라며 "입당식은 나중에 개최해도 되기 때문에 서류만 제출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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