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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들 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96.5%…지난해보다 3.45%↑

기사등록 :2021-09-15 14:09

법무부, 제12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2177명 발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인 법조윤리시험 합격률이 올해 96.5%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15일 제12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총 2256명이 응시해 217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법무부의 모습. 2020.12.03 dlsgur9757@newspim.com

응시자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의 이해관계 충돌 등 직역윤리에 관한 규범 습득을 위해 변호사시험의 한 부분으로 평가하도록 도입됐다. 시험은 매년 1회 선택형으로 치러진다.

합격기준은 만점의 70% 이상으로, 선택형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득점 시 합격한다. 합격 여부만 결정되면 성적은 변호사시험의 총 득점에 별도로 반영되지 않는다.

지난해 치러진 법조윤리시험에는 2129명이 응시해 1981명이 합격, 93.05%의 합격률을 보였다.

법무부는 합격률 상승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 속에서도 응시자들이 역대 시험의 출제범위와 유형 등을 파악해 충실히 대비했고, 실제 시험문제 역시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시험에 대해 "변호사에게 필요한 직업윤리 및 관련 법령의 이해와 지식을 묻는 일반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제시된 사실관계를 통해 쟁점에 대한 사고력, 응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도 적절히 안분함으로써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의 안정적 관리 및 응시자의 예측가능성 보장 등 기존 출제방향과도 부합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시험 취지에 맞게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직역윤리에 관해 충실히 평가하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응시자는 무난히 합격할 수 있도록 기존 출제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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