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2 18:06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5일 경기지사직을 내려 놓기로 했다.
이 후보 측은 22일 "25일 자정까지 경기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난 20일 국감 이후에도 가능 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하며 업무를 마무리 짓고 싶다고 했다.
경기도 국정감사가 마무리 되면서 이 후보가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 초에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후보는 25일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12월 9일(대선 90일 전) 보다 한 달 일찍 물러나게 됐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