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5 06:0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이날 마지막 도정 일정을 수행한다. 마지막 경기도 확대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경기도의회도 방문하는 등 경기도지사로서의 마지막 업무를 수행한다. 이 지사는 26일 0시를 기준으로 지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국회 국정감사가 종료된 이후 이 지사는 지난 24일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선 원팀을 요청했다. 이 전 대표가 이재명 통합 캠프 선거대책위의 상임고문을 맡기로 하면서 부족했던 원팀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퇴 이후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전망이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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