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5 10:09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는 1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은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 희망의 문턱에 섰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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