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7 07:3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상승세를 보였고 민주당은 하향 곡선을 탔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1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47.2%, 더불어민주당이 35.8%로 나타났다.
이 외의 정당지지도는 정의당 3.4%, 국민의당 1.4%, 열린민주당 2.0%, 기타정당 1.7%으로 집계됐다. 없음과 모름에 답한 응답 비율은 각각 7.2%와 1.3%였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총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보다 후보를 내세우는 정치를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정당지지도가 낮아진 것"이라며 "반면 국민의힘은 정당의 역할이 대외적으로 강조돼 지지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