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1 15:42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일 "모병제, 대학 정시 100% 확대, 사법고시 부활 등이 청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과연 도움이 되는 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2030 표심을 위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저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주택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쭉 정책을 핵심으로 놓고 공약도 발표하는 쪽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앞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선 "소위 586 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민낯을 국민들께 드러냈다고 해서 저도 참 많은 공격을 받았다"며 "저를 자리에서 쫓아내기 위해 저 탈탈 털기도 하고, 또 특활비 감찰이라는, 역대 검찰총장이 받아보지 못한 것도 받았다. 제가 아마 특활비를 만지기라도 했었으면 저를 구속시켰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으로 체면 등을 따지면 이 (여권) 사람들과 못 싸운다"며 "드러난 사람은 신상털이, 망신주기해서 매장시키는 게 이 사람들의 기본이다. 그래서 아마 오늘부터 투표 가시작되고 모레부터 여론조사가 들어가면 오늘부터 4일까지 무슨 사단을 낼지 모른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도 강력하게 투쟁하면 얼마든지 (정권)교체할 수 있지만 우리가 이런 무도한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안 다치겠다고 겁을 먹으면 (현 정권은) 계속 가는 것"이라며 "세게 저항하고 우리가 싸우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저희들의 손을 들어줄 거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얼마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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