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4 22:14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토 결과는 이달 셋째주 초에 결과를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검토 결과 용도 전환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요소수 수급에 일단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하지만 용도 전환이 어려울 경우 물류대란 우려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분석 결과는 11월 셋째주에 공개된다. 산업용 요소수 제조업체를 통해 시료의 성분 분석과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친 후 이르면 2주 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환경부는 요소수 제조·유통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추진 중인 요소 수급 대책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