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5 14:00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계획했던 일정대로 오는 18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성과학고를 방문하고, 수도권 수능 시험장에 대한 방역 등을 점검했다. 한성과학고는 코로나 격리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이어 "안전한 시행을 위해 교육부는 격리되거나 확진된 수험생의 상황관리 및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해 모든 수험생이 빠짐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능 이후 실시될 예정인 대학별 전형에 필요한 방역 지침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오는 18일 수능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안전한 수능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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