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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철도건설 탄력...3차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심의 통과

기사등록 :2021-11-25 13:52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춘천에서 속초를 잇는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이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보물 제76호인 춘천 당간지주에 대한 문화재청의 3차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심의가 통과되면서 조기 착공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다.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노선도.[뉴스핌DB] 2020.03.03 grsoon815@newspim.com

25일 도는 낙후된 강원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2027년 개통을 위해 조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산지 등 관련 인허가 절차이행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공조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해 11월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해 올 6월 평가서 초안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마치고 전체 8개구간 중 턴키구간은(2개 공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등 인허가를 신속히 마무리 하여 조기 착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지난 8월과 9월 두차례 보물 제76호인 춘천 근화동 당간지주 주변 공사를 위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이 문화재청의 불허로 인해 조기 착공이 지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도는 국가철도공단 등 국내 전문기관을 통한 문화재에 미치는 진동영향의 검토·검증을 마치고 문화재와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환경개선사업 추진, 지속적인 문화재 영향계측 등 관리방안을 제시해 지난 18일 개최한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턴키구간 환경영향평가 신속협의 등 사업조기 착공을 위해, 국토부·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도의회·국회·지역주민간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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