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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속도로 건설에 우리나라 최신기술 적용된다

기사등록 :2021-11-25 17:04

인도 ITS 구축사업에 1억7000만달러 지원
대외경제협력기금 최초로 인도 사업 승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에 1억7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인도 나그푸르-뭄바이 고속도로 ITS 구축 사업'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정부 지원 방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1.14 dream@newspim.com

EDCF는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개도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우리 정부가 인도와 EDCF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인도 정부는 인도의 상업 요충지인 서부 중심도시 뭄바이와 인도 중앙에 위치한 나그푸르를 연결하는 701㎞ 길이의 고속도로를 건설 중이다. 이 고속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ITMS), 통행요금 징수 시스템(TCS) 등을 구축하기 위해 기재부에 유상원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재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인도와의 경협관계 강화 ▲인도 지역간 물류 개선을 위한 해당 사업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원조 지원을 결정했다. 향후 시행약정 및 차관계약 체결 등 후속절차를 추진해 EDCF 사업을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ICT·교통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 기업간 경쟁입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도 인프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한-인도 최초 EDCF 사업을 계기로 신남방 중점 협력국가인 인도와 지속적으로 대규모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향후 인프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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