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09 14:29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중 전과목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1명으로 확인됐다.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서 1명"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수능 만점자를 살펴보면 2018학년도 15명, 2019학년도 9명, 2020학년도 15명, 2021학년도 6명이다. 올해는 단 1명의 만점자만 나오면서 이른바 '불수능'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올해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는 현 수능체제 도입 이래 2번째로 높은 난도로 출제되는 등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부터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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