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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추암해변 '북평 해암정→동해 해암정' 명칭 변경

기사등록 :2022-01-14 10:2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북평 해암정이 '동해 해암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 추암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북평 해암정은 지난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된 후 최근 강원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해 해암정(東海 海巖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동해시 추암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동해 해암정.[사진=동해시청] 2022.01.14 onemoregive@newspim.com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沈東老)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세운 정자로 불에 타서 사라진 이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후손 심언광(沈彦光)이 다시 지었으며 정조 18년(1794)에 크게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추암해변의 기암괴석을 병풍삼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처럼 문화재가 도시를 알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정 명칭 변경이 문화재의 정확한 위치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우리시의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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