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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준금리 인상에 우려 표명…"코로나로 빚내서 버티는데 부담 가중"

기사등록 :2022-01-14 17:51

"기준금리 1%p 오르면 이익대비 이자부담 8.48%p 늘어"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우려를 표했다.

한국은행은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1.25%로 결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을 내 코로나와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소기업은 기준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이 8.48%포인트 증가할 만큼 금리 상승에 취약한 구조"라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 감소로 빚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는 3월 말로 연장된 대출만기를 추가 연장하는 등의 지원책을 당국에 당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금리인상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 및 자금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yoonjb@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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