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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사장 자리 1곳 외부 중대재해 전문가 발탁"

기사등록 :2022-01-17 10:14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단행할 검찰 인사와 관련해 "검사장 인사 한 자리에 중대재해 전문가로 외부 인사를 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서 "대검 검사급(검사장) 인사는 한 자리에 한정해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이날부터 공고 절차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젠더폭력처벌법 개정 특별분과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05 pangbin@newspim.com

박 장관은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이후 신축 아파트 건물 외벽이 붕괴되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부분과 관련해 산업재해와 노동 인권에 식견이 높고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발탁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 초기 대응 방식이나 공판 단계에서 양형 인자 발굴, 재판부 설득 법리 연구 검토 등을 총체적으로 볼 헤드(대표)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1~2월 안에 인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재 공석인 광주·대전고검 차장검사 자리에 인사를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자리에 중대재해 관련 전문가를 외부 인사로 뽑을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외부 공모 인사를 어떤 보직에 임명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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