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9 09:1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예대금리차)를 투명하게 공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한 '석열씨의 심쿵약속' 공약으로 "금융기관이 정보의 비대칭을 이용해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금융행정을 은행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금리 산정의 적절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반면 2021년도 상반기 6대 시중은행(KB, 신한, 우리, 하나, 농협, IBK)은 9조원이 넘대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에 시중은행들이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폭리를 취하거나 불합리한 비용을 전가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시중은행들이 예대금리차를 주기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기준금리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상황에서 예대금리차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금융당국이 가산금리 산정시 리스크를 적절하게 설정했는지, 담합의 요소가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도록 해 금융기관 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