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1 10:00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전현직 금융권 임원 100인이 "뚜렷한 국정철학과 과감한 실행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만이 금융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금융권 임원 30여명은 2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기본금융정책을 찬성하는 이 후보가 대한민국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지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금융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고 금융이 향후 사회적으로도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며 "금융분야의 대전환을 이룰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금까지의 금융의 역할이 제조업의 성장을 후행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금융의 역할은 산업의 성장·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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