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6 10:47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2~3배 높은 반면 중증도는 낮아 무증상·경증 환자의 대량 발생이 현실화됨에 따라 확진자를 60세 기준으로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구분했다.
이에 시는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 환자군은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이어 보건소 인력을 제외한 전 부서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재택 치료 행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원활한 민원 응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의 경우 전자적 방식으로 보건소에서 확진자에게 확진사실 통보 시 자기기입식 조사서 작성 및 초기상담 등을 통해 확진자 별로 환자를 분류한다.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 기간도 개편되어 확진자는 검체 체취일로부터 별도의 보건소 통보 없이 7일 차 자정에 해제되며 해제전 검사는 하지 않는다.
동거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7일 수동 감시로 격리가 없으나 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되고 격리해제 전일(6일차)에 PCR검사를 실시해 음성 시 격리 해제하고 확진 시 다른 가족의 추가격리 없이 확진자만 7일간 격리한다.
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치료 키트 제공과 함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과 먹는 치료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관리군은 재택관리상담센터에서 의료나 행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시 모두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의 경우 주간에는 기쁨가정의학과 의원, 닥터음가정의학과 의원, 이현철소아청소년과 의원, 다나 의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속초시 보건소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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