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8 09:47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 "완주를 선언하고 독자적으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전망했다.
김 최고위원은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주도권을 잡지 못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굉장히 어려운 국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우군인 부인께서 코로나19로 몸져눕는 상황이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안철수 후보께서 지금까지 보여준 여러 가지 정치적 결정, 고비고비마다 보여준 결정의 방향으로 보면 사고 수습한 뒤 완주를 선언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본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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