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25 10:43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국민은행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B스타즈 선수단 입장, 트로피 전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해 선수단의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이 행장은 이어 "윤종규 회장님도 수년간 첫 번째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모든 관심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통합우승의 결과를 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KB스타즈를 확실히 지원해 롱런 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이렇게 큰 환대를 받을 줄 몰랐는데 감사한다"며 "윤종규 회장님, 이재근 행장님 KB 가족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은 지원 부탁한다. 우리는 V3, V4까지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B스타즈는 지난달 14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 2018-2019시즌에 이어 창단 두 번째 통합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