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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심천 등 33개 주요 하천 수질 '양호'

기사등록 :2022-05-14 07:01

조사대상 중 '병천천'만 수질 악화...원인규명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주요하천의 수질이 과거 10년 전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수질 변화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공공수역 하천 34개 지점을 매월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과거 10년(2002~2011)에 비해 최근 10년(2012~2021) 수질이 양호해 졌다고 14일 밝혔다.

청주 장평천.[사진 = 충북도] 2022.05.14 baek3413@newspim.com

조사는 일반 검사항목인 수소이온농도지수(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19항목은 매월 , 중금속인 카드뮴, 납 등 8항목은 분기별로 1회 이뤄졌다.

연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농도는 ▲충주 충주천 2.4mg/L에서 1.4mg/L ▲요도천 2.4mg/L에서 1.9mg/L ▲제천 장평천 3.9mg/L에서 3.0mg/L ▲진천 칠장천 2.9mg/L에서 2.2mg/L ▲진천 백곡천 1.8mg/L에서 1.3mg/L ▲청주 무심천 2.0mg/L에서 1.7mg/L로 수질이 개선됐다.

장평천과 칠장천, 백곡천은 생태하천 조성과 환경기초시설 설치로, 충주천, 요도천, 무심천은 하수관거 정비 등 지속적인 하천정비 사업으로 수질이 좋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단양 가대천 등 28개 지점 하천은 뚜렷한 수질변화가 없었고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반면 청주 병천천은 조사대상 하천 중 유일하게 2.2mg/L에서 2.5mg/L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병천천은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축사와 음식물 처리시설등이 수질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천천의 수질악화 원인규명을 위해 지류와 본류, 비점오염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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