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6 09:57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 "대통령께서 빠른 판단을 하셔서 하루빨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관련 내용과 자작 시(詩)에 관해서는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윤재순의 경우 과거 근무 기관 내부에서 중징계가 아닌 가벼운 경고 처분 받은 건 당시 상황을 참작해 판단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한 여러 표현은 현재의 기준으로 봤을 때 일반 국민 시각과 큰 차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탁현민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남자마음설명서'에 관해 부적절했던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윤재순은 시인으로서 썼던 표현들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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