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7 07:11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4.8%, 민주당은 33.3%로 조사됐다. 양당 간 격차는 11.5%p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34.1%가 민주당, 43.5%가 국민의힘을 선택했고, 여성은 민주당 32.5%, 국민의힘 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았다. 서울에서는 민주당(31.6%), 국민의힘(40.9%)으로 집계됐고, 경기·인천은 민주당(32.6%), 국민의힘(49%)였고,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35.4%), 국민의힘(40.4%)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알앤써치에서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표본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응답률은 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