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28 11:2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방재시설물 1535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호우 시 재해가 우려되는 공공하수도시설 32곳, 산사태방지시설 104곳, 농업생산기반시설 63곳, 재난예·경보시설 550곳, 하천시설 229곳, 도로시설 529곳, 기타 28곳 등 총 1535곳이다.
시는 방재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 우기철 대비 단기조치 후,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완벽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과 함께 방재시설물 뿐만 아니라 재해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각종 시설에 대해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후 현지시정 및 조치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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