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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양 부모 실종전 '99% 폭락 루나코인' 검색했다

기사등록 :2022-06-29 12:29

수면제·극단적 선택 암시 검색도 여러차례

[완도=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주 한 달 살기 체험'을 신청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10) 양의 부모가 실종전 1주일 만에 99% 폭락한 루나 코인을 검색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압수영장을 집행해 지난달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루나 코인과 수면제·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인터넷 검색을 한 내역도 파악됐다.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시기는 조 양 일가족이 실종된 지난달 30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주도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다고 한 뒤 전남 완도에서 연락이 끊긴 조유나 양의 일가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조양 가족이 살던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문 앞에는 자전거 2대와 법원 특별 우편 송달 안내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2022.06.28 kh10890@newspim.com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완도 해상에서 조양 일가족의 아우디 차량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은 전날 오후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발견됐으며 가두리양식장 끄트머리에서 차가 거꾸로 뒤집힌 채 앞부분이 펄에 박혀 있었다.

발견 당시 차량 문은 잠겨 있었고 물이 탁하고 차량 선팅이 짙게 돼 있어 내부 탑승자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이날 승용차를 인양해 탑승객 유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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