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4 16:46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민선7기 대덕구 주요사업이었던 '대덕e로움'과 '어린이용돈수당'이 민선8기에서는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취임 소감과 대덕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청장은 이중 대덕e로움에 대해 "온통대전 등 대전시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고 예산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시와 통합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산을 동·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린이 용돈수당에 대해서는 "기존 지급하던 2만원의 용돈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도서 공급이나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의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용돈을 지급해야 한다면 상대적 지출이 많은 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