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17 09:4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와 리디아 고 등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초대 챔프에 도전한다.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약 9억8000만원)이 18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폰독인다 골프코스(680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뉴질랜드 대표 선수는 과거 리디아 고(뉴질랜드·25)에게 장학금을 지원 받았던 모모카 코보리(뉴질랜드·23)와 리디아 고가 한 조를 이뤄 참가를 한다.
2021년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던 LPGA투어 신예인 노예림(미국·21)과 2016년부터 KLPGA투어에 도전을 했던 에이미 고가(미국·27)가 미국 대표 선수로 참가를 한다.
이밖에 홍콩의 유일한 LPGA투어 멤버인 타피니 챈(홍콩·29) 등 아태지역 신인 유망주들도 각 국의 명예를 걸고 참가를 한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R&A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태평양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 돌입
영국왕실골프협회(R&A)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 이사인 도미닉 월(호주)은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지역 내 선수 뿐 아니라 각국 관계자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대회 외에도 각종 회의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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