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9 10:39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홈쇼핑은 4개 자체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모덴·이상봉에디션·고비의 가을·겨울 패션 대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2017년 첫 자체 브랜드(PB)로 선보인 '라씨엔토'는 대중성 강화를 위해 모델 겸 영화배우 이영진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다음달 14일 방송 예정인 '론칭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니트 케이블을 조합한 '알파카 블렌디드 펄버튼 가디건', 두 가지 무드로 연출 가능한 '리버시블 점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 가을 대표 상품은 페미닌 무드를 살린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세트'와 '해리스 트위드 자켓'이다.
국내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과 협업해 탄생한 '이상봉에디션'은 '디 오리지날(THE ORIGINAL)'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상봉에디션은 지난해 현대홈쇼핑 히트상품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올 가을에는 지난 봄·여름 시즌에 매출 60억원을 돌파한 대표 상품 '폰테팬츠'에 전통 문창살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를 가미한 '아트 레이스 팬츠'를 새롭게 출시한다.
대표 상품은 '실크캐시미어 자카드 가디건', '실크캐시미어 팬츠' 등이다. 또한, 올해는 키즈 라인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각 패션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며 "자체 PB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또한 확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