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06 15:5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2024년까지 선도지구 지정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를 두고 국민 혼란이 커지고 엇박자 우려가 나온다'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원 장관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혹시 시간을 끄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셔서 오해를 하고 있는데 마스터플랜은 각 지자체가 원래 법적으로 해야 하는 도시정비구역과 함께 끝내는 것"이라며 "선도구역 지정의 원칙까지 계획에 들어가면 바로 안전진단 들어가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면 빠르면 2024년에 선도구역 지정을 마칠 수 있다"고 답했다.대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어도 장관의 뜻대로 진행하시겠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냐고 질의하자 원 장관은 "일방적으로 규정지어 놓고 답변을 못하게 하면 국민들께서 오해하시지 않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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