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11 15:57
[서울=뉴스핌] 송기욱 박서영 윤채영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보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병호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간 문자메시지가 오고 간 것이 대통령실의 조율 하에 된 것이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한편 최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와 관련해 중간 발표를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사가 14일까지다. 종료 시점까지 생각 중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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